가평 올레길 1코스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접근성이 개선된 도보 코스로, 가평의 대표적인 자연 공간인 자라섬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거리 트레킹보다는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산책형 코스에 가까우며, 서울 근교에서 짧은 시간 안에 자연을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가평 올레길 1코스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실제로 걷기 전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 코스 정보와 구간별 특징,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정리한 정보성 후기입니다.
1. 가평올레길 1코스 기본 정보
총 거리: 5km
공식 소요시간: 1시간 30분
권장 소요시간: 2시간 내외
난이도: 하
주요 이동 경로 및 거리
가평역 - 자라섬(이화원재즈축제장) - 자라섬입구 - 씽씽겨울축제장
※ 전 구간이 비교적 평탄하게 이어져 있어 속도를 조절하며, 주변 풍경을 살펴보기에 적합한 구성입니다.
2. 시작점 및 종점 찾기 (대중교통 기준)
2-1. 시작점 찾기

가평 올레길 1코스의 시작점은 가평역입니다. ITX-청춘을 이용할 경우 용산역 기준 약 1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역에서 자라섬 방향으로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코스 초반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2-2. 종점 찾기
지도상 종점은 씽씽겨울축제장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현장에서는 종점을 명확히 알 수 있는 표지가 많지 않습니다. 직접 걸어본 결과, 이 코스는 특정 지점 도착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자라섬을 중심으로 산책을 마무리하는 형태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3. 코스 초반 구간 안내 ( 가평역 ~ 자라섬 입구)

가평역에서 자라섬 입구까지는 도로와 인접한 평지 위주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행 환경이 단순해 초반부터 체력 부담이 크지 않으며, 걷기 초보자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4. 코스 중반 구간 (자라섬 내부)

자라섬은 1943년 청평댐 건설 이후 형성된 섬으로, 동도·서도·중도·남도 총 네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평 올레길 1코스의 핵심 구간은 자라섬 내부 산책로입니다.

섬 안에는 생태공원, 잔디광장, 오토캠핑장, 소나무정원길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차량 통제가 비교적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흙길과 포장길이 혼합된 구조로, 경사가 거의 없어 보행 난이도는 낮은 편이며 중간중간 화장실과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5. 코스 후반 구간 (남도 방향 자연 구간)

남도 방향 구간은 시설물은 적지만 자연의 비중이 높은 구간입니다. 강과 숲,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풍경을 조용히 감상하며 걷기에 적합합니다.

실제로 코스를 전반적으로 걸어본 결과, 급경사나 무릎에 부담을 줄 만한 구간은 거의 없었으며 산책 속도로 이동해도 큰 무리없이 걸을 수 있었습니다.
6. 가평올레길 1코스 추천 대상
6-1. 추천 대상
- 서울 근교에서 2시간 내외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를 찾으시는 분
- 자라섬을 처음 방문하시며 천천히 둘러보고 싶으신 분
- 걷기 초보자 또는 가족 단위 산책을 계획하시는 분
6-2. 추천 대상이 아닌 경우
- 제주올레길이나 서울둘레길처럼 촘촘한 안내 체계를 기대하는 경우
- 스탬프 투어나 명확한 종점 완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6-3. 초보자, 가족 동반 가능 여부
전반적으로 평탄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걷기 경험이 많지 않은 분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도 비교적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라섬 내부 일부 구간은 유모차 이동도 가능하나, 흙길 구간에서는 보행 위주 이동이 보다 수월합니다.
7. 산책 시 참고사항 (요약)
- 코스 전반에 안내 표지판이 많지 않아 지도 앱 활용이 필요합니다.
- 종점 표시가 뚜렷하지 않아 완주보다는 자라섬 중심 산책으로 접근하는 것이 편합니다.
- 비가 온 뒤에는 일부 흙길 구간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 여름철에는 그늘이 적은 구간도 있어 모자와 수분 준비를 권장합니다.
- 가평역에서 도보로 바로 진입 가능해 대중교통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8. 가평올레길 1코스 요약
| 구분 | 내용 |
| 총 거리 | 약 5km |
| 체감 소요시간 | 약 2시간 |
| 난이도 | 하 |
| 핵심 포인트 | 자라섬 자연 경관 |
| 장점 | 접근성, 완만한 코스 |
| 아쉬운 점 | 안내 표지 부족 |
코스 안내 표지가 많지 않아 초행길에서는 길 찾기에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9. 결론: 서울 근교 풍경 좋은 가벼운 산책로

가평 올레길 1코스는 완주 성취를 목적으로 한 트레킹 코스라기보다는, 자라섬의 자연환경을 따라 천천히 걷는 산책형 도보 코스에 가깝습니다. 서울둘레길에 비해 거리가 짧고, 제주올레길보다 동선이 단순해 걷기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짧은 시간 동안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을 찾고 계시다면, 가평 올레길 1코스는 무리 없이 고려해볼 수 있는 산책 코스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