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경강선을 타고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여주역. 이번에 발걸음을 옮긴 곳은 여주의 상징인 신륵사에서 출발해 여주시청, 5일 장터, 대로사, 세종대왕릉을 거쳐 세종대왕릉역까지 이어지는 "여강길 4코스(5일 장터길)"입니다. 13km의, 웅장한 자연보다는 인간의 삶과 역사가 짙게 배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뤘던 "여주 여강길 2코스 세물머리길" 이라는 압도적인 거리와 대자연의 웅장함을 견뎌야 하는 도전이었다면, 이번 4코스는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주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도심과 유적지를 지나는 코스 특성상 휴관일과 장날 등의 변수를 미리 체크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직접 경험하며 정리한 실전 완주 전략을 상세히 공유해 드립니다.1. 여주 여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