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4월, 트레커들이 가장 기다려온 계절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바다와 숲, 그리고 호젓한 해안선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무의도"입니다. 최근 소무의도의 인기가 높지만, 진정한 트레커라면 한적함과 비경을 모두 갖춘 무의도 둘레길 중 본섬의 제1, 2 해안 둘레길을 놓칠 수 없죠. 30여 곳의 둘레길을 완주한 제가 직접 버스를 타고 다녀온 무의도 둘레길 통합 코스를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1. "무의도 여행, 주차난과 길 찾기 때문에 망설여지시나요?"무의대교 개통 이후, 주말의 무의도는 늘 인파와 차량으로 북적입니다.지독한 주차 전쟁: 하나개해수욕장이나 광명항 인근은 정오만 지나도 주차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불투명한 코스 정보: 큰무리선착장에서 시작하는 둘레길 입구는..